생각이 하루의 기분을 결정한다.
2024. 3. 6. 21:31ㆍ나의 마음단련 기록일지
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.
내가 하는 생각이 나의 하루를 바꾸고, 내가 하는 생각이 나를 정의한다는 생각.
어느 날, 도서관 앞에 쭉 늘어진 길을 걷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.
분명 나는 비슷한 채광이 비치는 날, 비슷한 온도에 같은 길을 걸었는데, 왜 그때마다 기분이 달랐을까?
어느 날에는 설레는 마음. 또 어떤 날에는 우울한 마음. 또 어떤 날에는 조급만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.
주변환경은 그대로 였다. 오직 바뀐 건 내 머릿속 생각들 이였다. 내가 어떤 생각에 잠겨있냐에 따라서 하루의 기분이 달라진 것이다. 만약 현재 그 길을 가면서 이미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, 아직 일어나지 않을 미래를 걱정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, 생각을 당장 멈추고 현재 걷고 있는 그 길에서 자연의 바람과 따듯한 햇볕을 느끼며 잠시 쉬면서 행복을 느껴보자. 그 순간이 나에게는 가장 젊은 날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순간이니까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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